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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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프리시즌, 구단 경기 티켓 중 일부는 NFT로 발매 예정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마요르카(스페인)’와 ‘나폴리(이탈리아)’가 한국을 방문해 곧 있을 프리시즌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부 구단의 경기 티켓은 NFT 방식으로 발매된다.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플랫폼 스타트업들 중 하나가 이번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마요르카’의 내한과 관련한 계약이 마무리단계까지 온 상태로, 이와 함께 나폴리 또한 내한을 위해 막바지 협의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앞서 내한한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잉글랜드)를 비롯해 오현규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 AS로마(이탈리아) 등과 이번 프리시즌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팀 사이의 대진 정보 또는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방한 및 경기 시기는 6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여름에 있을 프리시즌은 국외 지역에서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이 속해있는 구단들의 대격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에 있었던 프리시즌에서 토트넘이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진행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소속된 국외 구단이 동시에 맞대결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경기 티켓 가운데 일부는 NFT로 발매될 예정인데, 이는 일반 티켓과는 다르게 선수들의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있다.

이번 해외 구단의 내한을 추진하는 해당 스타트업은 ‘그라운드엑스’와 스포츠 관람 및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한편 해외 구단의 방한과 NFT와의 결합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멤버십, 티켓 등 다양한 방면에서 NFT 기술이 접목되고 있으나,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이 예전처럼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마요르카 등 국외 구단 경기 티켓이 큰 호응을 얻을 가능성인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NFT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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