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팝 뮤직 콘텐츠 NFT 플랫폼 ‘메타비트(MetaBeat)’가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비트(Beat)’를 상장했다.
크립토닷컴은 현재 전 세계 8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과 250개가 넘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중이며,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암호 화폐 거래소 랭킹 20위 안에 드는 대규모 거래소다.
메타비트가 거버넌스 토큰인 ‘비트(Beat)’를 글로벌 대규모 거래소에 상장시킨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쿠코인 거래소 상장건에 이어 두 번째다.
메타비트 측은 이번에 크립토닷컴에 비트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킴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K팝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 팬커뮤니티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가 담긴 유틸리티 토큰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활용될 수 있으며, 메타비트 내에서 NFT 거래 진행할 때 쓰일 수 있다.
한편 메타비트는 얼마 전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NEOPIN)의 디파이(DeFi) 서비스에 ‘BEAT-NPT’ 스왑풀을 오픈한 바 있다.
네오핀은 가상자산 월렛을 기반으로 게임을 비롯해 메타버스, NFT, 서비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중이다.
얼마 전부터는 중앙화 금융 ‘씨파이(CeFi)’와 탈중앙 금융 ‘디파이(DeFi)’의 장점을 보유한 ‘씨디파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도모하고 있다.
메타비트와 네오핀은 지난 2022년 11월 이용자들의 사용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그 이후 ‘생태계 확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스왑풀을 오픈했다.
스왑풀 조성이 결정되면서 메타비트의 ‘비트(BEAT)’와 네오핀의 디파이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토큰을 교환할 수 있게됐다.
메타비트의 한 관계자는 “양측 모두 NFT 서비스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결합 서비스에서 좋은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