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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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미 하원 금융위 2차례 청문회 개최 ‘디지털자산 규제측정 & 은행실패 대응’

현재 미국의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는 디지털 자산 규정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조치를 두고 ‘모순적’이며 어떤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인지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을 가하고 있다.

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회사들이 규제 단속과 경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은행 위기 속 해외이전 모색에 나서자, 하원 금융위는 두 번의 중요한 청문회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 비난

디지털 자산, 금융 기술 및 포함에 대한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소위원회와 상품 시장, 디지털 자산 및 농촌 개발에 대한 주택 농업 소위원회는 오는 10일 “디지털 자산의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제 격차 측정”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화당의 워렌 데이비슨과 마이크 플러드 의원은 이미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자문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페드나우 즉시 결제 시스템과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어떻게 디지털 자산보다 더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줄 것을 요구한 상태다.

그들은 또한 디지털 자산 및 분산 원장 기술의 이점에 대한 경제자문위원회의 최근 입장 변화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는 바이든 행정부,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에 대한 조치에 강력하게 비난을 가하고 있다.

마이크 플러드 의원은 디지털 자산이 미래의 디지털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규제기관의 마구잡이 단속과 명확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은 해외로의 이전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미국 하원 금융 기관 및 통화 정책 소위원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미국 지역 은행 실패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또 한번의 청문회 일정을 잡았는데, 날짜는 동일하게 오는 5월 10일이다. 

“최근 은행 실패에 대한 연방 대응”을 주제로 진행될 청문회에서는 은행 실패를 방지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접근 방식에 있어, FDIC와 연방준비은행의 답변을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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