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일리아스AI’와 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후각 AI 플랫폼인 ‘ILias’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각기 지닌 전문 분야를 융합해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능형 후각 AI 서비스인 플랫폼 ‘ILias’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을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지닌 신뢰성 및 보안성 등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더 안전성이 제고된 후각 데이터를 공급하고 지능형 후각 AI 기술의 성장, 기술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과 지능형 후각 AI 기술의 조합은 업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의료 영역에서는 블록체인을 접목해 이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후각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 식품 산업, 안전 등에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블록체인협의회가 있는 부산시는 스마트 물류특구인 만큼 국내외에서 들어오는 물류시스템에 블록체인기반의 지능형 후각 AI 서비스를 적용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블록체인협의회 측은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돼있고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하고 제품의 상용화에 주력하는 기업들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리아스AI가 구축하고자 하는 지능형 후각 AI 플랫폼인 ‘ILias’에 회원사들이 확보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리아스AI 측은 “앞으로 다양한 후각 정보의 수집, 관리, 공급을 위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신뢰성 및 보안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블록체인협의회와 각 회원사들과 기술을 공유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과 지능형 후각 AI의 융합을 추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