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프로토콜’의 운영사 니어 재단이 최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웹3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서비스 ‘니어 호라이즌’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창업지원 서비스 ’니어 호라이즌‘은 스타트업에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니어프로토콜 측에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니어 재단 측은 웹3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장 진출의 긍정적 사례, 토큰 이코노미 에 대한 가이드, 법률, 채용 프레임워크와 같은 자료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을 마친 120개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꾸준히 확장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초기에는 니어 프로토콜에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향후에는 크로스체인 제품을 구축하는 스타트업들도 니어 호라이즌 마켓 플레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들은 니어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운영 체제(BOS)상에 구현된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니어 호라이즌’과 소통할 수도 있다.
해당 마켓플레이스는 니어 재단을 비롯해 해시드, 드래곤플라이, 페브릭 벤처스, 팩토마인드 등 인지도 높은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한 15개 기업, 40명의 멘토, 약 300명 이상의 투자자 등의 연결을 지원해 기업들의 발전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기업들의 경우, 엔틀러(Antler) 등 니어 재단의 파트너이면서 업계를 이끌어나가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인텐시브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니어 재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액셀러레이터들로부터 세부적인 멘토링, 사업 지원,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