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가 AWS와 삼성전자의 협업 추진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업비트에서 ‘크로노스(CRO)’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삼성전자’가 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오후 4시 20분 업비트 기준 암호화페 ‘크로노스’는 +8.11% (8.1원) 증가한 108원 대에서 거래됐으며, 24시간 기준으로 봤을 때 거래금액은 약 990억 원,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2.6조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26일 크로노스 측은 트위터에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용을 목표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크립토닷컴’이 트위터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을 추진하고 갤럭시 Z폴드 기종에 가장 최적화된 크립토 닷컴 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노스(CRO)’는 크립토닷컴을 통해 화폐로 쓸 수 있도록 발행하는 가상자산으로, 결제를 비롯해 송금, 환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크립토닷컴’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ERC-20’ 기반 토큰에 대한 결제, 송금, 환전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비자(VISA)’ 카드 및 지갑 앱을 연동해 실물 이코노미시스템에 암호화페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는 ‘크로노스’와의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관련해 양사가 주력할 분야는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 및 게임 산업 ‘게임파이(GameFi)’,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소셜파이(SocialFi)’로 알려져 있다.
시장은 ‘크로노스’와의 협력 뿐만 아니라 론칭이 임박해있는 아마존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아마존은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NFT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