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계열사 겸 블록체인 기업 ‘람다256’이 웹3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오는 5월 19일 ‘루니버스 웹3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람다256은 5월 19일 서울시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루니버스 웹3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루니버스 웹3데이’의 주최사는 람다256이며, 공식 후원사는 구글 클라우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웹3 기술 동향을 비롯해 구글 및 람다256의 실무진이 진행하는 발표, 람다256이 추진중인 미니 블록체인 개발 해커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구글 클라우드의 ‘치우룽 후’가 ‘구글의 웹3 전환 현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람다256의 김지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NFT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2부에서는 람다256이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루니버스’의 확장지원 버전으로 알려진 ‘루니버스 NOVA’를 도입한 미니 해커톤이 열릴 예정이다.
람다256 측은 “루니버스는 NOVA 버전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더리움, 폴리곤 등과 같은 퍼블릭 체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더리움 또는 폴리곤을 바탕으로 한 디앱(블록체인 서비스)을 구축하길 희망하는 팀은 루니버스의 웹3 개발 도구를 활용해 시간, 자원 등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람다256은 지난 26일 유안타증권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관련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안타증권은 토큰증권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니치(niche)’ 마켓으로 여기고, 사업 진출을 목표로 TF팀을 결성한 후 제휴 기업 발굴, 기술플랫폼 적용 등을 검토해왔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람다256’과 MOU를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을 비롯해 기술 협력, 컨소시엄 구성 등 토큰증권 비즈니스 제반 부문에서의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