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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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5월 안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라이선스 가이드라인 공개

최근 암호화폐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홍콩이 오는 5월 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27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오는 5월 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야후파이낸스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줄리아 렁’ 홍콩증권선물위원회 최고경영자가 이번 5월에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와 관련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홍콩 정부는 이번 2023년 6월 1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에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 전문 플랫폼를 지원할 방침이다.

매체에 따르면 줄리아 렁 CEO는 이번에 진행된 라이선스 제도와 관련한 협의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로부터 총 150건의 응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자금세탁방지(AML), 고객알기제도(KYC) 규제 요건은 ‘줄리아 렁’이 발표했었던 지난 2월 20일 보고서의 핵심 고려 사항 가운데 일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많은 예비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 신청자들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몇몇 거래 플랫폼들은 현재 홍콩 SFC의 모니터링 하에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OSL’, ‘해시키 그룹’ 등은 현재 홍콩 SFC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이 최근 차세대 암호화폐 핵심 지역이 되겠다는 야심을 적극적으로 내비치고 불구하고, 대다수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들이 계속 홍콩을 본거지로 두기로 결정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약 1조 40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젯(Bitget)’은 지난 4월 24일 홍콩 VASP 제도가 2023년 6월 1일부터 시행된다면, 홍콩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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