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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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은행에 암호화폐 기업 친화적 협력 장려한 홍콩통화청 언급…’미국 은행에도 엑세스 권한 부여돼야’

2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업계를 대표하여 시장에 대한 규제 조사를 받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격적인 규제 조치에 나서고 있는 미국에서는 특히나 자주 매체에 오르내릴 수밖에 없다.

현재 바이낸스는 지난달 미국의 CFTC(상품거래위원회)로 부터 거래소 불법운영 혐의로 경고를 받으며 소송위기에 놓이게 된 상황인데, 이날 바이낸스의 CZ(창펑자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콩중앙은행의 최신 성명에 대한 보도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미국 은행에도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대한 서비스 액세스 권한을 부여해줄 것을 당국에 요청하고 나섰다. 

앞서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날 홍콩통화청(HKMA)이 은행에 암호화폐 회사와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장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미국 현지의 모든 은행에 대한 암호화폐 회사 액세스 권한이 제한되면서, 글로벌 거래량 1위 바이낸스 거래소 내 달러 기반 거래에 극도의 제한이 따르고 있는 모습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일 것이다.

반면 CZ는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있는 중국의 이전 입장에 관련해 묻는 질문에 “상황은 변한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29일 미국 내 지역 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 뱅크의 파산 임박 소식이 전날 전해지면서 트레이더들 사이에 비트코인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상황 속에, 주말을 맞은 시장은 지루한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9%상승한 2만9318달러에 거래되며 2만9000달러~2만95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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