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Mattel)이 자사의 마텔 크리에이션스 버츄얼 콜렉터블(Mattel Creations Virtual Collectibles) NFT 플랫폼에서 P2P 마켓플레이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27일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P2P마켓의 출시는 ‘핫 휠스 NFT 거라지 시리즈(Hot Wheels NFT Garage Series) 5’의 민팅과 동시에 이뤄질 예정인데, 이는 브랜드의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자동차 장난감 라인 시리즈이다.
해당 P2P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NFT기업 라리블 그리고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로써 매직, 블록체인 파트너로 Flow와 함께 공동개발된 것으로, 마텔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부문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Hot Wheels NFT Garage Series 5는 총 40개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NFT는 팩 형태로 제공되고 각 팩당 책정 가격은 $25이다. 포르쉐 911 GT3 RS 또는 맥라렌 F1 차종과 같이 인기 프리미엄 자동차 모델을 기반으로 한 NFT 보물찾기에 당첨되는 행운의 콜렉터는 자동차의 실제 주조 모형 장난감이 증정된다.
Mattel의 NFT 시장 진출과 향후 계획
마텔의 NFT 시장 진출은 지난 3년 동안 NFT상품을 앞다퉈 출시한 디즈니, 월마트, 하스브로 그리고 토이스 알 어스와 같은 주요 타브랜드 장난감 회사들과의 경쟁 속에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마텔은 프랜차이즈 40주년 기념해 공식 “Masters of the Universe” 디지털 장난감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후 Veefriends 캐릭터가 등장하는 한정판 UNO 덱 Veefriends NFT 프로젝트도 성공리에 출시했다.
한편, 이번 소식과 관련해 담당 부서인 마텔 퓨쳐 랩의 론 프리드먼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P2P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마텔의 팬들에게 우수한 디지털상품 수집 경험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오는 27일 새로운 NFT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는 P2P마켓을 통해서, 이제 마텔 NFT 소유자는 디지털 자산을 원활하게 표시, 거래 및 판매까지 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