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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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바이낸스 검증 거친 코인들, 국내에 소개할 것”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바이낸스와 고팍스가 협업을 진행할 시에 바이낸스에서 검증받은 유망한 새로운 코인 프로젝트들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랭킹 5위 규모인 ‘고팍스’는 지난 2022년 11월 FTX 붕괴 사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했다.

고팍스는 암호화폐 예치금 운용 서비스 ‘고파이’를 운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해 발생한 FTX파산 사태의 여파로 예치금을 투자자들에게 상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글로벌 랭킹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팍스 측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고팍스 이사회도 바이낸스의 인원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에 해당 내용의 변경 신고가 지난 3월 중순경 접수됐기에 4월 말에는 좋은 결론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투자로 인해 임원 변경 신고 등이 정상적으로 수리되면,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투자금을 활용해 투자자들의 예치금을 원활하게 상환할 수 있게된다.

신고 수리가 진행되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현재와는 한층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바이낸스의 고팍스 투자건을 이끌었던 고팍스의 이중훈 부대표가 고팍스 운영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훈 부대표는 “고팍스에 바이낸스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국내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바이낸스가 가진 거래 플랫폼의 이용자 편의성을 배우는 게 우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으면서도 사업 가능성도 뛰어난 해외 코인들을 국내 시장에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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