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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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서스2023′, 가상자산 규제 강화 관련 다양한 논의 진행 예정

지난 2022년 ‘테라 사태’ 및 ‘FTX 사태’ 등이 발생한 이후로,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투자자 보호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기소하는 등, 관련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도 또한 점점 강해지고 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콘퍼런스 ‘컨센서스(Consensus) 2023’에도 이러한 시장 상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컨센서스2023’에는 지난 2022년과는 달리 규제와 관련해 다양한 세션이 준비됐다.

정부 및 의회의 인사들이 주요 연사로 함께할 예정인데,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는 미 CFTC 위원은 4월 28일 행사에서 암호화폐 감독 기관으로서 ‘CFTC’의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는 지난 2008년경 금융위기가 있을 당시 특별감찰관으로 일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격동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 공화당 하원 의원 또한 행사에 주요 연사로 참여할 예정인데, 그는 얼마 전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 SEC 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에서 “이더리움(ETH)은 증권인가?”라는 질문을 하며 미 SEC의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맥헨리 의원은 ‘정책입안자(Lawmaker) 타운홀’에 참석해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 의원과 미국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현황에 대해 대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전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현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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