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1, 2026
HomeToday버뮤다 이어 아부다비까지…해외 진출 모색에도, 코인베이스 주가 올해 상승분 다 반납할 판?! 

버뮤다 이어 아부다비까지…해외 진출 모색에도, 코인베이스 주가 올해 상승분 다 반납할 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의 주식은 최근 규제 단속 후 불거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 부족을 꼬집으며, 종국에는 미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섰다.

사상 최저치에서 올해 100% 이상 급등한 코인베이스 주가는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어느 정도 확신을 심어주게 됐으며, COIN은 현재까지 $33에서 $84까지 2.5배 넘게 상승을 기록했음에도 이내 코인베이스 주가는 하향 조정을 받게 됐다. 여기에다 지속적인 분기 손실 및 규제 조사로 인해 하방 압력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19일(현지시간) 4.19% 하락한 $64.44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15%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야후파이낸스에서 장외 시간 1.44% 하락한 $63.51로 나타나면서, COIN 주가가 추가 하락했음을 보여줬다.

이런 상황속에 발표된 코인베이스의 버뮤다와 아부다비로의 해외확장 계획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두려움으로 다가올 뿐이다. 이를 두고 분석가들은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운영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감소한 코인베이스 주식의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부터 거래소는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리 해고’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자들 역시 현재 시장 상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의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코인베이스가 버뮤다에서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발표한 후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버뮤다가 제공하는 조세 피난처는 코인베이스의 운영 이익을 증가시킬 순 있어도, 회사가 미국 밖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코인베이스 버뮤다 Ltd는 BMA(버뮤다통화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사업법에 따른 클래스 F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글로벌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ADGM(아부다비글로벌마켓)의 FSRA(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것도 모색하고 있는데, 거래소는 유럽 의회의 MiCA 규정 통과에 발맞춰 유럽 내 활발한 확장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SEC 측이 거래소가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면, 애초에 코인베이스가 미국에서 상장 승인을 받은 이유와 관련해 규제기관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SEC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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