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재단이 지난 14일 글로벌 WEB3.0투자 기업 ‘DWF Labs’로부터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된 상태에서 진화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자체 구축한 메인넷 ‘아고라’를 론칭, 운영중이다.
보스아고라가 지난 1월 ‘아고라’를 공개한 이후로 최근까지 약 3개월 동안 2,343개의 검증자가 참여했다.
해당 수치는 검증자 참여를 목적으로 총 40,000 BOA를 스테이킹해야되는 시스템상 BOA 전체 유통물량 가운데 약 3분의1에 달하는 수량이다.
한편 ‘DWF Labs’는 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마켓메이커이면서 WEB3.0 투자 전문 기업으로 약 40개가 넘는 상위 거래소에서 현물, 파생 상품 시장을 영위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 화폐 거래 기관 가운데 하나인 ‘DWF(Digital Wave Finance)’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DWF Labs’는 스위스를 비롯해 싱가포르,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아랍에미레이트 등과 한국에 현재 사업소를 운영중이다.
‘DWF Labs’는 현재 web3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 초기 단계에서의 투자 및 생태계 조성 서비스, 장외거래(OTC)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중이다.
현재 전 세계 시장에 약 800여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랭킹 10위권 거래소들 중 거래량 면에서 랭킹5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투자 프로젝트에는 마브렉스(MBX)를 비롯해 하바(HAVAH) 등이 있고, 국외 투자 프로젝트는 ‘Mask Network(MASK)’, ‘Yield Guild Games(YGG)’, ‘Synthetix(SNX)’, ‘Orbs(ORBS)’ 등이 있다.
‘DWF Labs’는 바이낸스가 직접 주관해 모집했던 산업 회복 기금 ‘IRI(Industry Recovery Initiative)’에도 참여하며, IRI 최초 투자 사례로 우리나라 5대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들 가운데 하나인 ‘고팍스(GOPAX)’ 투자에도 함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