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해 “앞으로 장기간 동안 엄청난 호황 누릴 자산”이라고 언급하며 주목 받고 있다.
투자자 겸 금융 서적 저술가 ‘해리 덴트(Harry Dent)’가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경제의 미래가 되기 전, 비트코인과 주식의 대폭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이 지난 4월 초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데이비드 린 리포트의 인터뷰를 통해 다가오는 대폭락장이 비트코인 및 주식 투자자들을 패닉 상태로 만들 것이며, 글로벌 경제의 미래로서 ‘비트코인’이 더욱 급부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해리 덴트’는 다가올 대폭락이 올해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비트코인에 주는 영향은 인터넷 초창기경 아마존, 닷컴의 대폭락의 수준과 유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덴트는 이어 “아마존, 닷컴이 붕괴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95%에서 96% 수준까지 대폭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앞으로 수 십 년 이상 엄청난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 덴트는 비트코인이 지난 2021년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고치였던 69,000달러대까지 상승한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고, 밀레니얼 세대 및 블록체인 기술의 급부상에 힘입어 최종적으로는 전 세계 경제의 미래를 이끌 것이고 오랜 시간 동안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덴트는 이더리움(ETH) 및 그 유용성과 관련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는 있지만, 비트코인이 이미 금보다 우위에 선 상태이며, 그 규모 및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이 미래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최저 30,157.83달러대, 최고 30,494.25달러대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