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즈가 비트코인이 현재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차트를 분석했을 때 곧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50주 이평선이 계속 하락하는 반면, 200주 이평선은 서서히 상승 중”이라면서, “새로운 캔들들이 그 위에 있기 때문에 BTC는 계속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주 이평선이 50주 이평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곧 비트코인 주간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가 나타날 것”이라며, “2주 내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의 경우 “유통된 비트코인 2개 중 1개 이상은 지난 2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며, “오늘 이 비율이 53%를 나타내며 ATH를 기록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5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은 약 29%를,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은 15%가 약간 안된다”면서 “270만개 이상 비트코인은 분실됐거나 잊혀졌거나 세계에서 가장 절제력 있는 투자자들의 손에 호들돼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트론(TRX)의 저스틴 선 창립자가 파이낸셜타임스(FT) 차이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트론・비트토렌트(BTT) 사용자들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또 해당 소송은 후오비와는 관련이 없다”며, “SEC 소송 대응은 법률팀이 처리할 것이며, 이 소송이 후오비의 홍콩 라이선스 취득 및 본사 이전 계획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잎서 SEC는 트론의 저스틴 선 창업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및 에어드랍, 사기,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같은 날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지를 통해 금일 19시(한국시간)부터 BETH/ETH 및 BETH/USDT 현물 거래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로 수수료 이벤트는 오는 5월 10일 1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