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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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 4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종합마케팅기업 FSN이 기업의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가 4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플레이와 게임·메타버스 분야 전문성이 높은 벤처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핑거랩스는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의 투자회사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과 모회사 FSN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포함한 시리즈A 투자를 모두 완료했다.

핑거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NFT 생태계 확대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 위메이드플레이와 인노커스글로벌그룹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NFT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게임 및 메타버스 분야 주요 게임사들과 다양한 펀드를 형성한 벤처캐피털이 투자에 참여해 핑거랩스 블록체인 사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핑거랩스는 지난해 ‘선미야 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해피에이타운, 스마일미야 클럽 등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를 잇따라 시작했으며, 현재 NFT 마켓 ‘익스클루시브’와 NFT 전용 지갑 ‘페이버릿’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중앙금융과 NFT를 결합한 NFT-Fi 플랫폼 ‘페이버 스테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세계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페이버릿이 공식 지갑으로 선정돼 NFT 티켓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PNE(Play & Earn) 프로젝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은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핑거랩스 측은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도 핑거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시리즈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하며, 투자에 참여한 이노커스 글로벌그룹과 위메이드플레이가 핑거랩스의 NFT 사업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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