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사 ‘팔라’가 최근 준케이 작가 NFT를 선보였다.
준케이 작가는 설치미술, 조각, 디지털아트, 최근 인공지능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아트 디렉터로 LA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준케이의 새로운 NFT는 이더리움 NFT로 출시되며 팔라 최초의 ‘오픈 에디션’ 런치패드로 알려져 있다.
오픈 에디션은 발행 횟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NFT로 발행 기간만 제한하는 방식으로, NFT는 29일 오후 7시부터 3월 31일 오후 7시까지 48시간 동안 7만9000원에 판매된 바 있으며 원화 결제 서비스로 지원됐다.
준케이의 NFT 작품 ‘붉은 실-봄의 비전’은 떨어지는 벚꽃 위로 쏟아지는 듯한 실이 현실과 가상현실을 결합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번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NFT 작품과 연계된 실제 패브릭 포스터가 제공되며, 6월 특별회의에도 초대된다.
준케이의 작품은 디포탈랜드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 뮤지엄 ‘뉴 뷰티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는 ‘0xSociety NFT 갤러리’를 비롯해 ‘슈퍼 레어 제네시스 드롭’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팔라는 지난 3월 중순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핑거랩스’와 블록체인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NFT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팔라’와 ‘핑거랩스’는 NFT 프로젝트 ‘페이버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웹3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시너지를 생성하는데 초점을 맞추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거랩스는 디지털 통합 마케팅 전문 기업인 ‘FSN’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선미야클럽’ 등의 인기 NFT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핑거랩스는 온/오프라인을 연동하는 NFT 월렛 ‘페이버렛’을 운영하면서 페이버 얼라이언스 환경을 조성,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