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비체인(VeChain)이 상하이 렌지병원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인 비트로 수정(IVF:체외수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베이비(MyBaby)’라는 스마트 의료 프로젝트 출범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에는 비체인 파트너 DNV와의 협업도 포함되어 있으며, 비체인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제품 및 디지털 보증과 함께 공급망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공급망 관리 및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비체인은 게시물을 통해 마이베이비가 제3자 IVF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첫 번째 서비스’라고 밝혔다.
“암호화폐표기법으로 확보한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은 IVF 분야에서 유례가 없는 방식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
마이베이비 프로젝트는 가족이 블록체인에 추적된 배아로 난자 개발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체외수정 과정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체인은 마이베이비 앱이 체외수축 사이클과 관련된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이베이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의료 도구가 접합체 자체를 전달하기 위해 생성한 형상화 이미지”를 포함한 IVF 과정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 추적은 VeChainThor 블록체인에 업로드될 것이다.
그리고 이 정보는 마이베이비 애플리케이션의 인증된 사용자들만이 액세스할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마이베이비의 이점은 다면적이어서 사용자는 수정란의 추출과 라벨링, 채점뿐만 아니라 배아의 배양과 보존을 보고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생산과 전달 사이의 중간 매개체’를 줄임으로써, 민감한 의료 데이터와 개인 의료 데이터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렌지(Renji)병원이 블록체인 기술 통합으로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9년 비체인, DNV와 손잡고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종양 치료센터’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