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갈라(Gala)’의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오늘 4일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과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구축 및 프로젝트 공동 투자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후오비 글로벌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갈라게임즈의 ‘레이어1’ 블록체인 관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젝트 ‘자이리’로 인지도를 알린 갈라게임즈의 ‘레이어1’ 블록체인은 지난 2022년 5월 첫 번째 구동 이후 1개월 간 총 2300만 건의 트랜잭션을 감당했다.
이와 동시에 갈라게임즈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토큰을 상장시키면서 핵심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갈라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게임 라인업이 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AAA급 게임 5개 등 전부 40개의 게임을 구축중이며, 최근 게임 5개를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 해 하반기 안으로 모두 12개 게임을 추가적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후오비 글로벌 측은 “이번 협업은 정교한 인프라 구축과 강력한 생태계 지원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갈라게임즈 생태계 내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관련한 투자 및 거래소 상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갈라게임즈 블록체인 사업팀의 ‘제이슨 브링크’ 총괄은 “자사의 레이어1 블록체인을 후오비 글로벌과 같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통합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웹3.0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갈라는 지난 4월 3일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인 ‘갈라뮤직(Gala Music)’을 공식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총 2만 5천 개의 노드 네트워크로 운용되는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가 제작한 음원이 공정한 방식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