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오늘 4일 7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아이티센’을 비롯해 ‘메가존’, ‘브이피’ 등 총 3곳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설립된 ‘비피엠지’는 여러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세운 웹3 기술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블록체인 지갑을 비롯해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플랫폼, NFT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및 게임 관련 파트너 업체들과 함께 추진중이다.
또한 현재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체인 블록체인 월렛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저문 플랫폼 ‘젬허브’를 운영중이다.
투자 기업들은 파트너로써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티센은 금 거래소를 이용한 블록체인 디지털 비즈니스 합작 법인에 함께하고, 메가존은 인프라 구현, 노드 운영 등과 관련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브이피는 토큰증권 메인넷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등을추진할 예정이다.
비피엠지 측은 “이번에 진행한 투자 유치와 파트너사로서 지원은, 비피엠지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매력적이고 수익성이 우수한 웹3 기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지난 3월 24일 네오위즈와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기 사업 부문인 게임 및 웹3 영역에서 서로 보유한 기술력을 중심으로 상호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비피엠지 측은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아이티센을 비롯해 메가존, 효성 갤럭시아 메타버스 등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누구든 손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