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최근 전자 금융을 비롯해 블록체인 거래, 비대면 교육 서비스 등으로 사업 부문을 넓히고 있다.
최근 챗GPT가 사회 전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신기술로 큰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기업 성과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3월 29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유료 포인트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관련 교육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 제작, ‘거래 및 중개업’ 등을 추가하자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유료 포인트 관련 비즈니스와 관련해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등의 유틸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순차적 부분 유료화에 대해 검토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NFT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일전에 양해각서를 추진한 ‘핑거버스’와 협력하면서 이스트소프트의 ‘버추얼 휴먼’ IP를 NFT 사업화하는 것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22년 3월에 열렸던 정기주총에서 사업 목적으로 ‘AI 기반 버추얼 휴먼 개발 및 공급업’을 비롯해 ‘AI 기반 버추얼 휴먼 상품 제조 및 판매업’, ‘AI 기반 버추얼 휴먼 활용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콘텐츠 판권 유통사업’, ‘콘텐츠 활용 파생사업’ 등을 추가 적용함으로써 ‘AI 휴먼’ 비즈니스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근 이스트소프트는 기업 내 연구소인 ‘A.I. Human Lab’을 기반으로 ‘AI 휴먼’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 2022년 이스트소프트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엠이오’, ‘YBM’, ‘클래스101’ 등과 함께 AI 휴먼 사업 추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해 10월에 이스트소프트는 서초 사옥에 탁월한 8K 해상도 ‘AI 휴먼’을 개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