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고객 보상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APM Coin Project)’가 WEB 3.0 투자 회사인 ‘DWF Labs’로부터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와 150만 달러 규모의 옵셔널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Web3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며, DWF Labs는 유망 WEB 3.0 프로젝트 및 창업자를 위한 투자 또는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의류도매(B2B) 쇼핑몰을 운영하는 에이피엠그룹과 협업해 3개 쇼핑몰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보상 플랫폼 에이피엠멤버스 모바일 앱을 선보인 바 있다.
플랫폼은 앱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APM NFT 전자상품권 서비스도 선보였는데, 출시 이후 총 발행액이 90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DWF Labs의 한 관계자는 “APM은 국내 최대 의류도매(B2B)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히며, 업계 최초로 실제 경제에서 NFT를 활용해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또한 이번 투자가 APM이 보유한 체인 간 결제 솔루션을 확대하고, APM의 미션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M 코인 프로젝트 측은 이번 2023년 서비스 영역을 더 넓은 WEB 3.0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WEB 3.0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블록체인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인 ‘콘페이(KONPAY)’를 운영중인 ‘콘돌’이 ‘DWF LAB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DWF Labs는 글로벌 WEB3.0 투자사 겸 글로벌 가상자산 마켓 메이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DWF Labs는 현재 총 40개가 넘는 상위 거래소들에서 현물, 파생 상품 마켓 등을 영위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 화폐 거래 기관 중 하나인 ‘DWF(Digital Wave Finance)’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