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지난 29일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크립토택스’와 실시간 트랜잭션별 취득가를 분석하는 기술 관련 협력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헥슬란트는 입출금 거래를 관리하는 옥텟에 크립토택스의 실시간 인수 가격 분석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오는 10월 안에 가상자산세 관리를 위한 데이터 저장 및 관리 기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택스는 가상 자산 거래자에게 정확하고 간단한 모니터링, 거래 증명, 세금 계산 및 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립토택스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가상자산 거래와 자산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크립토택스는 블록체인 분야 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세움’의 가상자산 전문 세무사 및 변호사와 함께 지난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신뢰성, 안정성이 뒷받침되는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가상자산세 산정을 위해서는 거래 흐름을 분석해 비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크립토택스의 한 관계자는 “크립토택스는 다양한 거래 유형 분석을 통해 가상자산세 산정 알고리즘을 검증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헥슬란트 측은 실시간 거래에 세금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취득가액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헥슬란트와 크립토텍스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가상자산세 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헥슬란트’는 가상자산 입출금 관련 트랜잭션을 담당하는 월렛 ‘옥텟’ 내 크립토택스의 실시간 취득가액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헥슬란트는 ‘옥텟’ 상에 가상자산 세금 관련 업무를 관리하는 기능들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크립토택스는 그동안 가상자산 모니터링을 비롯해 거래 증빙 서비스, 가상자산 관련 세액 산출업무 및 신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거래소들과 연동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