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투자 및 게임 개발업체 ‘에임드’가 지난해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달성했다고 오늘 30일 밝혔다.
에임드는 지난 2022년 게임베리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외 인재 영입을 늘려 게임,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해왔따.
에임드는 현재 ‘문프로스트’를 비롯해 광고기술(광고기술) 사업 ‘정글엑스’, 블록체인 투자회사 ‘블로코어’ 등 자사 게임 스튜디오 4곳을 포함해, 자회사와 계열사 형태로 10여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21년 71명에서 지난해 115명, 2023년 기준 약 200명으로 늘어났다.
에임드 측은 “앞으로도 에임드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시도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임드가 게임 및 블록체인에 대해 주력하는 것은, 최근 게임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키우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에임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힘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신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에임드는 본격적인 홀딩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을 비롯해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넷플릭스,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크래프톤(259960), 일렉트로닉 아츠(EA), 액티비전 블리자드, 쿠팡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우수 전문가 및 핵심 인재들을 영입해왔다.
지난 2021년 사원 71명에서 2022년에는 115명, 2023년 현재는 약 200명의 사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영국 기반의 게임 스튜디오인 ‘문프로스트’를 포함해 총 4개의 자체 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웹3 전문 투자 기업인 ‘블로코어’와 반려동물 관련 사업 ‘피리부는 강아지·피리마켓·견묘한 생활’, ‘정글엑스’, ‘마티니 아이오’ 등 총 10여 개의 사업들이 자회사 및 CIC, 관계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