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스템 분산 금융 프로토콜 개발 전문 기업인 ‘에코니아 랩스’가 최근 650만 달러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는 블록체인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인 그라곤플라이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해당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로는 ‘Light Speed Paraginate’, ‘Wintermute Ventures’, ‘Hudson River Trading’ 및 ‘Flow Traders’ 등이 있다.
에코니아 랩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은 주문서 프로토콜을 보달 발전시키고 DeFi 공간에서 범위를 확장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앱토스 팀과 협력하여 앱토스 기반 DeFi의 기본 레이어에서 결제 엔진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개발중이며, 이를 통해 다른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이 공통 거래 공간을 활용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유동성 증가, 활성화된 DeFi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들은 앞으로 거래 파트너 간의 주문 매칭과 의존성에 대한 걱정 없이 무한 선물, 옵션, 마진 거래 시장과 같은 혁신적인 DeFi 제품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DeFi 제품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DeF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니아랩스에 대한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DeFi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추가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전통적인 분야에서 활동해오던 투자자들이 이 분야에 새로 진출하고자 함에 따라, 수 개월 안으로 DeFi 프로토콜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니아 랩스는 앱토스 기반 DeFi의 기본 레이어에서 결제 엔진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개발자, 투자자, 사용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보다 활기차고 다양한 DeFi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