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업체 ‘델리오’가 메타마스크 로그인을 도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메타마스크는 인기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 지갑이자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및 NFT(Non-Fungible Token) 서비스 등에 액세스할 수 있다.
메타마스크 통합으로 델리오 사용자는 예금, 대출, 지분 등의 서비스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게됐다.
델리오는 향후 월렛 커넥트를 비롯한 웹3 서비스 등 다양한 분산형 개인 지갑 로그인 기능을 확대해 서비스 통합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지갑 서비스인 볼트에서 분산 거래소(DEX)와 관련 서비스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델리오 센터의 허성은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웹3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서비스 통합을 이룰 예정이다.
웹3 연동 확대는 델리오가 사용자 기반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델리오는 2018년에 설립되었으며 대출, 대출, 투자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회사는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기관 및 블록체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델리오는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웹3 서비스와 연동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탈중앙화 금융의 인기가 높아지고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마스크 로그인 도입과 같은 web3 서비스의 통합을 위한 노력은 서비스를 보다 접근성이 높고 이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