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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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최대 흥행요소는 ‘게임의 완성도'”


블록체인 게임의 최대 흥행요소는 ‘게임의 완성도’에 달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록체인 기반 여론조사 앱(App) 크라토스는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5.8%는 블록체인 게임의 흥행요소를 묻는 질문에 ‘게임 그래픽, 스토리 등 게임의 완성도’를 지목했다.

이어 활동 유저 수( 33.7%), 아이템 마켓 시스템(11.8%), 대형 게임사의 마케팅 및 IP파워(8.7%) 순으로 집계됐다.

답변은 연령대별로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10대(50%)와 30대(41.5%)는 블록체인 게임 흥행 요소로 ‘활동 유저 수’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20대도 ‘활동 유저 수'(40.7%)라는 답변이 2위에 오를 정도로 많았다. 1위는 1위를 기록한 게임 완성도(42.4%)였다.

반면 40대부터 60대까지는 모두 게임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51.9%)와 60대(51.3%)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택한 비율이 절반을 넘기며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라토스는 “이러한 결과는 연령별 게임 목적과 주 이용 게임장르가 상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에 대해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지인이나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싶어서’라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주 이용 모바일 게임 장르를 살펴보면 ▲10대는 ‘롤플레잉(RPG/MORPG/MMORPG)’ 장르 ▲20~30대 ‘시뮬레이션’ 장르 ▲50~60대 ‘퍼즐’과 ‘퀴즈’ 장르를 각각 높게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라토스는 “롤플레잉과 시뮬레이션 장르 특성상 퍼즐·퀴즈 게임 대비 다른 이용자들과 많은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토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V2E(Vote To Earn) 플랫폼으로, 투표개설∙투표참여∙댓글작성 등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자들에게 크라토스 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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