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국내 작가들의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NFT 서비스 업체인 갤럭시아넥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창원 예술 활성화를 위해 NFT 유통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NFT 시장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지역 창작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올해 예비·기성 작가들을 대상으로 NFT 콘텐츠 제작 및 발행을 지원하는 미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은 국내에서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넥스트의 자체 NFT 플랫폼 ‘메트 갤럭시’에 선보여지며, 해당 작품들은 올 하반기부터 거래된다.
창원시 측은 “디지털 자산이 미래의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하며 창원시는 급변하는 예술환경에 발맞춰, 지역 예술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미래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고유 작품으로 저장하고 거래할 수 있다.
창원시와 갤럭시아넥스트가 추진한 이번 파트너십은 지역 작가들이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창작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창원지역 작가들이 성장하는 NFT 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누릴수 있고, 그들이 이전보다도 더 많은 청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되고 잠재적으로 NFT 판매를 통해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지역 작가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작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돕게될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더 많은 예술가들을 지역으로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