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의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인 ‘헤이스트’가 이더리움(ETH)에 이어 SOL 체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양의 NFT가 거래되는 메인넷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높은 확장성, 안정성, 처리 속도, 낮은 수수료로 유명하다.
헤이스트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전용 지갑을 연결해 다양한 시장에서 판매되는 NFT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애그리게이터 마켓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세계 최대 솔라나 NFT 시장인 매직에덴 등 15개 이상의 거래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최신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및 개선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스트는 또한 영어와 중국어(간편/번역)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외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플랫폼은 오픈 3개월 만에 2개 기업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커뮤니티 회원 수는 현재 6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헤이스트는 이더리움 체인을 활용해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체인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플랫폼이 지원 체인을 확장함으로써 대규모 NFT 플랫폼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허브 역할을 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구현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전했다.
플랫폼은 앞으로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계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헤이스트가 SOL 체인을 지원하는 것은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거래되는 더 넓은 범위의 NFT에 대한 접근성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이를 헤이스트가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하고 국제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플랫폼의 NFT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및 수요 정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