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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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산학협력 통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

현대건설이 최근 산학협력과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서비스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산업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은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 메타버스 대학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총 31만3,000건에 달하며 메타버스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서 지난 3월 7일 현대건설과 서강대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이번 협약은 첨단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는 건설산업과 연계된 메타버스 상용화 공동연구, 메타버스 특화 R&D과제 발굴 및 협력지원, 메타버스 산업 선도인력 양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해당 파트너십은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서강대 메타버스 대학원이 선정됐는데, 대학원 측은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 개발, 사업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인턴십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 접근법을 적용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양측은 향후 산학연 연계기업의 메타버스 사업여건을 활용해, 인턴십을 통해 사업을 기획하고 구체화한 뒤 이에 맞춰 실제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가상융합공간 사업모델을 도출하고 시범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산학협력과 현대건설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서비스 개발은,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설산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는 데 중요한 단계를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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