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HomeBlockchain창원시-갤럭시아넥스트, 'NFT 콘텐츠 산업 육성' 협력

창원시-갤럭시아넥스트, ‘NFT 콘텐츠 산업 육성’ 협력


경남 창원시는 지역 작가들의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NFT 서비스기업 갤럭시아넥스트와 손을 잡았다.

창원시와 갤럭시아넥스트는 지역에서창원 예술문화 활성화 및 NFT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특례시의 ‘하이파이브(Hi-5)’ 전략 중의 하나인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원시를 ‘NFT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역 예술가들이 성공적으로 NFT 시장에 진입하도록 돕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예술가들과 크리에이터를 육성함으로써 NFT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갤럭시아넥스트는 창원 예술품 활성화를 위해 NFT 유통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자사가 운영하는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위탁판매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작가들의 NFT는 올해 하반기부터 메타갤럭시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창원시는 올해 예비·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NFT 콘텐츠 제작 및 발행을 지원하는 창원 예술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양 기관은 NFT 시장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지역 창작콘텐츠 산업 진흥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이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들이 급변하는 예술환경에 발맞춰 필요한 지원을 받고, 시민들은 미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을 위한 NFT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창원시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공공예술 분야 NFT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원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아넥스트는 지난해부터 서울문화재단,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 공공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지역 작가들이 NFT를 매개로 예술 활동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