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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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하드포크’, 4월로 연기하기로 잠정 합의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회의(ACDE)가 상하이 하드포크를 4월로 연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주요 업데이트로,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상하이 업그레이드의 종합 리허설인 ‘괴를리 테스트넷’을 오는 3월 14일쯤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하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4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걸린 ETH를 철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자가 지분 보유 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분 보유 ETH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이는 ETH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되어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의미 있는 큰 사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시장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잠재적인 대기 판매 우려로 이달 말까지 ETH 가격 조정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ETH 공급 증가가 최소 수주를 넘어 최대 수개월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매도세는 그리 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전에 가격 하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전체적으로 상하이 업그레이드 지연은 몇 주에 불과해, ETH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소식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가격 하락이나 불안정을 예상하고 보유 주식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연은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구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영향을 주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ETH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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