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블록체인 분야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해 블록체인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 구축, 전문기업 육성,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서비스 융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데이터 기반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자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기술 활용 지원, 기술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며 향후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NFT 발행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역 디지털 자산 홍보 등 지역 디지털 자산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가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해당 기술이 도시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대면 디지털 수요가 급증하면서 웹 3.0 기반 온라인 환경에서 참여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유용성 및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운전면허증, 신분증, NFT, STO 등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 대구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메인넷 구축을 통해 서비스 융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데이터 기반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자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신원확인, 토지등록 등 각종 공공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활용해 정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