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과 8일, 더 문랩스와 슈퍼 치프 갤러리가 공동 주최한 NFT 코리아 페스티벌 2023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NFT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즐기고 컨퍼런스에 참석하고자 하는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92개의 NFT 작품이 판매에 들어갔고,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NFT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 92개 NFT 작품의 총 매출은 한화로 약 5억4000만원(45만5000달러 규모)에 달한다.
데이브 크루그먼의 ‘SOUL OF THE CITY’는 약 6만 4000달러 선으로 최고가에 팔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보조금과 관련해 NFT 작품인 이스터 에그를 공개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NFT 미술전에는 ‘데이브 크루그먼’, ‘라이트피트’, ‘샤본 웡’, ‘수투’, ‘샌드뱅’ 등 전 세계 NFT 유명 작가 120여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높이 8m의 슈퍼 모노리스를 비롯해 NFT 아트의 특징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가 진행됐다.
페스티벌에서는 NFT와 아티스트 커뮤니티의 현황, NFT 시장의 전략과 미래 NFT 커뮤니티, 국내 NFT 산업 등 NFT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또한 엔에프티(NFT)와 웹3.0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는 제이알 워커 소니뮤직 이사, 알렉스 USDC서클 발행인 등 글로벌 웹3.0 업계 유력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BNB체인을 비롯해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기업 레저, 디지털아트 NFT거래소 재단, 블록체인 기업 핑거랩스, 아이오트러스트, W3B 등 블록체인 업계의 쟁쟁한 기업들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