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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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콜옵션 매도 후 ETH 콜옵션 매수 하라 vs BTC 올해 3만 달러 돌파 전망

7일 빗썸이 NH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재계약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행 관계자는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여러 조항으로 인해 밝힐 수 없다”면서도, “빗썸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과 농협은행의 실명계좌 계약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이번 재계약 기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3월 1년 단위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동일 조건의 재계약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 광주시가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예금·매출채권에 더해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압류하기로 결정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가상자산은 지난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과 지난해 ‘지방세 징수법’이 개정되면서 정식 징수대상이 된 바 있다. 

광주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해 압류한 뒤 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계정 조회에 나서서 예고문을 발송한 후,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위기로 시장 리스크가 확대된 가운데,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 콜옵션(강세 베팅) 매도 후, ETH 매수로 투자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대가치 거래’를 활용하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매트릭스포트의 리서치 및 전략책임자 마르쿠스 틸렌은 “최근 1년 동안 평균 1.39를 가리켰던 ETH-BTC의 1달간 내재변동성이 최근 1 이하를 기록했다”면서, “ETH-BTC 내재변동성 스프레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간에 예상되는 상대적 가격 변동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동성이 낮아진 BTC 콜옵션 매도 후 ETH 콜옵션을 매수할 기회가 왔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아크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를 맡았던 크리스 버니스케가 “올해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달러 지수 DXY와 금리가 동시에 하락할 경우, BTC가 2만5000달러 저항선을 쉽게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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