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과 AU21 캐피탈은 폴리곤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21M 펀드를 공개했다.
폴리곤 생태계가 블록체인 벤처캐피털인 AU21캐피탈과 신규 합작펀드로 대대적인 자금조달에 나서 이더리움 호환 인프라 플랫폼 채택의 장을 마련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2,100만 달러의 폴리곤 생태계 펀드는 폴리곤 위에 건설될 유망한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 펀드는 인적 자본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사업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이 벤처 캐피털 회사가 그래프, 캐스퍼 랩, 엘론드 등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했던 기록을 볼 때, AU21의 지원을 받는 것은 폴리곤으로부터 힘을 얻는 원천이라고 볼 수 있다.
AU21은 1시간 만에 매진된 세레 토큰 오퍼링에 참여한 여러 회사 중 하나로 알려졌다.
AU21 폴리곤 에코시스템 펀드의 알렉신 네델체프 매니저는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주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첫째, 폴리곤과 이더리움의 조율은 이미 활성화된 생태계를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 폴리곤의 탁월한 개발 가능성은 상위 DeFi 프로토콜과의 수많은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실현되어 폴리곤의 인프라에서 향후 개발을 위한 중요한 프레임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곤은 지난 몇 달 동안 네트워크 채택이 증가하는 징후 속에서 상당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지난 5월 7일 동안 75,000명의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계층 2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부각시켰다.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Mark Cuban)도 폴리곤을 지지하고 나섰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현재 시장 쿠바 기업(Market Cuban Companys) 아래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는 그의 재정적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폴리곤의 능동적인 사용자이며 “사용자 기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이다. 큐반은 자신의 투자회사 웹사이트에 폴리곤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기도 했지만 그는 최근 1년 사이에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