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식재산권 관리 기업 아이피샵이 NFT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스카이플레이와 MPS(Music Profit Sharing)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플레이는 지난 2021년 6월 인텔과 ‘프로젝트 삿갓’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아이피샵의 MPS 솔루션은 음악이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 모델에 음악을 추가하기만 하면 음악 재생 시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아이피샵은 지난 2년간 음악 저작권을 확보하고 투자하는 과정에서 축적해온 2만 2000여점의 지적 자산과 노하우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그동안 높은 저작권료 때문에 음악을 사용할 수 없었던 글로벌 기업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피샵 측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카이플레이 앱 이용자들에게 L2E 수익구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MPS 솔루션의 효과와 확장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카이플레이는 게임 개발사 모비스소프트와도 HTML 게임 13종을 추가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아이피샵은 지식재산권(IP) 자산의 취득, 관리,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기업으로, 이전에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투자 은행가로 경력을 쌓았던 이효성 대표가 지난 2018년에 설립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음악 저작권자들과 수익을 공유하면서 기업들이 운영에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MPS(Music Profit Sharing)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피샵은 지금까지 약 22,000여 개의 음악 저작권을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했으며, 저작권자에게 실시간으로 수익을 추적해 분배하는 블록체인 기반 MPS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MPS 솔루션은 모바일 게임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및 전자 상거래 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에 채택된 바 있다.
회사는 최근 특허 및 상표 허가 및 관리와 같은 IP 자산 관리의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