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블록체인 기업 위메이드가 최근 MaaS 플랫폼 ‘휙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다.
휙고는 대중교통, 공유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카드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위메이드의 이번 투자는 휙고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믹스 3.0 메인넷,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DAO&NFT 플랫폼 나일 등 위메이드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파악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과 휙고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및 노하우를 접목해 교통 개념을M2E(Move to Earn), 더 나아가 L2E(Live to Earn)등으로 확대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초 대한민국 부산시와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한 바 있다.
양쪽은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 금융, 교통, 관광 등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또한 지난 2021년 하반기에 플레이어가 디지털 축구 카드를 수집, 거래,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소라레’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NFT(Non-Fungable Token) 요소가 접목되었다.
이후 위메이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게임과 전자 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분산 단체(DAO)와 NFT의 활용 영역등을 탐구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고 다른 게임 개발자들과 제휴함으로써 게임 산업에서 입지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플레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블랙스미스 스토리”라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다른 게임 개발자들과 제휴하여 그들의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 구현하고, 더 다양한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