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2월 20일 코스닥 상장사인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 핑거버스와 블록체인 및 NFT(Non-Functionable Token)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FSN과 핑거버스는 이스트소프트가 생산하는 AI 휴먼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NFT를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솔루션, 커뮤니티 구축 등 NFT 채굴(발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당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그들은 또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NFT를 이용하여 웹 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이번 협약으로 AI 신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웹3.0이 여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NFT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웹 3.0과 블록체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SN은 소프트웨어 개발,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한국의 선도적인 IT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기업의 자회사인 핑거랩스와 핑거버스가 현재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트소프트의 NFT 노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전 세계의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 NFT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기술을 채택하는 아티스트와 컬렉터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유권과 진위를 검증하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 미술, 음악, 비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1996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그동안 회사는 주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플래닝(ERP) 소프트웨어, IT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 및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