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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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스테이킹 금지시킨 SEC…’허용되는 스테이킹 유형, 명확히 해야’ 

23일 크립토컴페어가 발간한 스테이블코인&CBDC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현재 11.4%로, 지난 1월 12.31%에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이며,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아울러 뉴욕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발행 중단 명령을 받은 BUSD 시총은 계속 감소 중인 반면 USDT의 시총은 2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보고서는 “지난 2월 13일 BUSD/USDT 거래량이 676% 급증한 걸로 미루어 봤을 때 BUSD 상당 부분이 거래소에서 USDT로 교환됐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2월 USDT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은 48.7%에서 51.7%로 증가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전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티모시 마사드 의장이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어떤 유형의 스테이킹이 허용되고, 금지돼야 하는지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가 최근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제재를 가한 것은 일정 부분 납득할 수는 있다”며, “크라켄의 경우 투자 권유 행위를 했고 이는 투자 계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EC의 제재 조치가 크라켄 스테이킹 서비스만의 문제인지, 스테이킹 서비스 자체의 문제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약 2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앤드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마스터 계정 부여와 관련해 암호화폐 은행 커스터디아의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거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법원전자기록물(PACER)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결정은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보다 우호적인 환경에서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선례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앞서 커스터디아는 연준의 회원 은행 가입 반려 및 마스터 계정 신청 거부 등을 두고 차별적인 대우라며 법원에 이의 제기를 진행했다.

한편, 23일 글로벌 NFT 포럼(GNF)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블록, 바이코노미, 헥슬란트, 카르도 등 40여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했다. 

GNF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미디어 등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NFT와 관련한 비즈니스 전략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 민간 회의로, NFT부터 DAO, 웹3 등 비즈니스 개발과 변화하는 플랫폼의 청사진을 제시 및 NFT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신규 사업 기회 창출, 상호협력 그리고 NF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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