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랩스가 지난 21일 캐릭터 ‘라온’의 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한정판 NF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SP랩스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라온의 IP를 NFT 발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SP랩스 측은 이번에 한정판 NFT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고 확대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통신사 KT는 친환경 고양이 캐릭터 ‘라온’을 활용해 다양한 중견기업과의 협업과 파트너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첫 ‘NFTx라온 멤버십’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판되며 NFT 협력 구조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SP랩스(SP Labs)는 동남아시아와 베트남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현재 SP 익스체인지, 스프월렛,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NFT와 P2E(Play-to-Earn) 게임 시장의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소유권과 진위를 검증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특히 미술품 수집가들과 게임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근 몇 년간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은 NFT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P랩스는 KT ‘라온’을 활용한 한정판 NFT 출시를 통해 NF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사업 확장과 신규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NFT 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SP랩스와 같은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사용하여 어떻게 혁신을 계속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지 보는 것이 흥미롭다.
한편 SP랩스는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여행사 ‘트래블 트랙(대표 Vuong·Travel Tracks)’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양사는 우수한 관광 상품 및 풍부한 인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T2E 서비스 ‘에어 TNT’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