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NFT 기업인 매스어댑테이션과 손잡고 옥텟 지갑 인프라 서비스에 디지털 보증 발급 기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보증이 필요한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예술, 게임 업계 고객들에게 디지털 보증 발급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헥슬란트의 옥텟 지갑은 멀티 서명, 키 관리, 지갑 생성, 송금 관리 등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매스어댑티브는 지난해 5월 오픈 이후 누적 9만건의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한 디지털 보증서 발급 서비스 버클을 운영하고 있다.
버클은 기존 종이보증서를 발급하는 패션, 쥬얼리, 시계, 아이웨어, 가전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매스어댑티브와 협업해 디지털 보증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스어댑티브는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첨단 기술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협업은 디지털 보증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며 업계의 추가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헥슬란트는 최근 웹 3.0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넘스와 메타버스 백화점 ‘THE 75007’의 생태계 확대를 위한 후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휴넘스는 창작스튜디오 사업과 ‘THE 75007’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헥슬란트는 옥텟지갑 기술 등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NFT의 관리자 역할을 맡는다.
‘THE 75007’은 ‘This brings you a new vib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세계관 내에서 NFT를 활용해 각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
현재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하며 폴리곤, 솔라나 등 26개 블록체인 기술에서 NFT 발급, 저장, 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