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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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트론, 주로 중국·홍콩 기반’…현지 핵심 플레이어로 자신감 드러내

20일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31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2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TC) 상품에서 2480만 달러가 유출됐고, 이더리움(ETH) 상품에서도 72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숏 비트코인 상품엔 37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밖에 폴리곤(MATIC) 투자 상품에서 8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리플(XRP) 상품에는 3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날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컴퍼니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이 4,811.5억 달러로 전세계 자산 시총 11위를 기록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자산시총 9위와 10위는 각각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차지했으며,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비자가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날 트론(TRX)의 저스틴 선 설립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의 개발자, 커뮤니티, 사용자는 주로 중국과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트론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밝혔다. 

그는 “트론은 이미 중국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런 파트너십은 중국과 홍콩에서 트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트론은 이미 중국 블록체인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설립자인 나는 중국 출신이며,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설립한 중국 비즈니스 스쿨 후판대학의 첫 졸업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론은 홍콩 내 여러 상장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후오비와 트론다오의 파트너십은 홍콩과 중국 내 암호화폐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후오비가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며, 곧 후오비 홍콩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거래소를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20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전무이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말 홍콩 변호사와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를 영입해 현지 정책 최신 정보를 파악했다”며, “현재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과 규제준수를 유지하면서 현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현재 비트겟은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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