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준 비트코인 메인넷 기반 NFT 발행 프로토콜 오디널스의 첫 NFT 프로젝트 비트코인펑크 누적 거래량이 2,600 ETH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바닥가는 0.558 ETH(현 시세 기준 약 943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펑크는 이더리움(ETH) 기반 유명 NFT 시리즈 크립토펑크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옮긴 프로젝트로, 앞서 지난 9일 비트코인펑크는 총 1만 개의 NFT 민팅을 완료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은 국경이 없는 기술”이라며, “역내와 역외를 나누는 것은 불필요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역내의 관점에서 보면 FTX US는 역내 거래소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와 경영진의 국적은 미국”이라며, “그들은 미국에서 로비 활동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지만, FTX 사기 사건을 막지는 못했다. 역내라는 단어로 사람들을 구분하는 것은 다소 자기중심적이며 오만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누구보다 낫다’를 강조하기 위해 서로를 구분짓는 것은 더 나은 산업 환경 구축에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면서, “다양성과 개방성을 수용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과도한 일반화는 비생산적이고 부정적이다. 그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2월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통해 86억 달러 상당의 준비금을 보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 보고서에서는 크립토퀀트가 거래소 준비금의 자체 토큰 노출 정도에 따라 산출한 건전성 지표를 인용하며, 바이낸스가 94%, 후오비가 6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OKX는 100%의 투명성을 달성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OKX 측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주요 자산의 준비금 대체 비율이 각각 104%, 104%, 102%를 기록하며 초과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