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및 메타버스 기업 ‘트레져랩스’가 최근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중인 ‘바이프로스트(BIFROST)’ 생태계 마련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트레져랩스’는 앞으로 ‘파이랩테크놀로지’의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를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산업, NFT, 게임 등 Web 3 부문 프로젝트 육성에 요구되는 다양한 사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져랩스’는 이번에 ‘바이프로스트 생태계 펀드(BIFROST Ecosystem Fund)’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고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한국 NFT 시장 선점력 및 현재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됐다”고 전했다.
또한 “멀티 체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NFT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중인 멀티체인 미들웨어 전문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는 지난 1월 말 대규모 연예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바이프로스트가 자체 구축한 메인넷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NFT 및 DeFi 관련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관련 사업확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는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를 활용해 신개념 EVM 호환 블록체인으로 ‘멀티체인 디앱(DApp)’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추진중인 블록체인 사업에 상호 운영성을 탑재한 멀티체인 환경을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 상 수수료 및 확장성을 반영한 멀티체인 디앱이 신속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