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엑스(BingX)’가 2년 연속으로 트레이딩뷰 기준 최우수 가상자산 거래소로 등극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는 매 월 전 세계 약 3천 만 명에 달하는 트레이더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랭킹 1위 차트 분석, 트레이딩 전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빙엑스’는 이번에 트레이딩뷰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브로커어워드 크립토 거래소’ 부문에서 ‘베스트브로커’로 최종 선정됐다.
호주에 본사가 있는 빙엑스 거래소는 지난 2018년 최초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의 국가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에게 현물을 비롯해 파생 상품, 카피 트레이딩, 그리드 등의 거래 서비스를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방식으로 선보여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빙엑스’는 기존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안 위반 문제 또는 시장 조작 문제에 엮이지 않으면서, 지난 수 년 동안 변동성이 높은 시장을 견뎌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베스트브로커’를 수상함으로써 한국 이용자들의 신뢰를 더 크게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빙엑스는 FTX 붕괴 사태 이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자산의 안전성에 대해 현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빙엑스 거래소는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약 100만 터키 리라(한화로 6억9000만원 규모) 상당의 재난 구호 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구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최근 리플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또한 이번에 튀르키예 지진 구호금으로 63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