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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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산업에 2233억 원 자금 지원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6일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목표로 이번 2023년 한 해 동안 총 2233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023년, 빠르게 고성장중인 메타버스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 선점을 목표로 플랫폼 개발지원을 비롯해 인재 양성, 기업 지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국민들의 일상생활, 경제, 산업 영역에서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된 방식인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데 총 680억 원을 배정함과 동시에, 충청권 지역에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산업계 수요를 중심으로 한 재직자 역량 강화 관련 교육(750명, 29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 구축, 사업화와 연계된 석/박사 과정생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랩(12개소, 28억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들을 교육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300명, 75억원)와 메타버스 융합 대학원(5개소, 35억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메타버스 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119억원)을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메타버스 영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 부문 및 규모 확장을 목표로 총 400억 원 규모의 M&A 펀드를 구성, 유망 중소/벤처 기업들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요즘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한 회의론도 등장하고 있으나, 전 세계 시장은 아직 메타버스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분야 및 기회들도 크기 때문에, 정부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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