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BC디지털파이낸스(GBBC Digital Finance)가 지난 16일 국제증권위원회(IOSCO) 산하기관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국제증권위원회(IOSCO)는 증권과 관련한 국제 표준을 개발, 적용하는 국제 협회로 알려져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국제증권위원회(IOSCO)에 등록된 회원에는 전 세계 35개의 국가 증권 규제 기관 및 200여 개 이상의 제휴 단체가 포함돼있다.
또한 국제증권위원회에는 가맹회원협의회가 존재하는데 GBBC 디지털 파이낸스는 이 협의회에 70번 째 회원으로 등록한 상태다.
현재 국제증권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정한 정책, 표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증권 관련 사안들에 대한 연례 교육을 진행중이다.
IOSCO는 지난 2022년 7월 크립토 자산(Crypto-Asset)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GBBC의 디지털 금융 회장 ‘로렌스 윈터마이어(Lawrence Wintermeyer)’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린 국제증권위훤회와 협력해 회원들이 이번 2023년 IOSCO 크립토 자산 로드맵 작업 그룹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CDA)’ 및 ‘탈중앙화 금융(DeFi)’에 가능한 지원들을 제공하기 위해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BBC(Global Blockchain Business Council)’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산업 협회로,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글로벌 경제 포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지난 2022년 5월,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채택을 목표로 한 시장 표준 협회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와 합병되면서 ‘GBBC 디지털 파이낸스’가 탄생했다.
GBBC 디지털 파이낸스 CEO인 ‘엠마 조이스(Emma Joyce)’는 지난 2월 16일 “이번 해 GDF가 세운 우선 순위는 규제 기관, 정책 입안자와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디파이 교육 및 이용 플랫폼을 마련할 방법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