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중인 멀티체인 미들웨어 전문 플랫폼 ‘바이프로스트’가 지난 6일 총 12개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12개의 파트너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해 정보 인증, 벤처캐피털(VC), 연예 매니지먼트, 메타버스, 탈중앙화 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로 이루어져있다.
‘한국정보인증(KICA)’를 비롯해 ‘티오리’, ‘코인플러그’, ‘딜라이트’, ‘인코딩 랩스 노드’, ‘100&100 벤쳐스’, ‘민트초코’ 등 총 7개 기업이 바이프로스트의 메인넷인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기로 했다.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된 기업들은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바이프로스트 생태계의 확장을 목표로 투자/인큐베이팅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바이프로스트는 12개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향후 디파이를 비롯해 NFT, 게임 파이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랩테크놀로지’ 측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이 될 만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선보임과 동시에 향후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지난 2022년 하반기에 네오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체결된 파트너쉽을 통해 회사는 NFT 마켓플레이스 ‘비몰(BMall)’에 네오핀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를 연동해 활용할 수 있게되었다.
네오핀의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는 고객 확인(KYC) 인증 시스템 및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핵심적인 보안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신뢰성’ 및 ‘안정성’을 제고했다는 것이 특징이다.